📌 목차
서론
안녕하세요.
요즘 '웰다잉(well-dying)'이라는 말, 자주 들으시죠? 저도 몇 달 전, 가족과 이런 주제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명치료 거부 신청, 일명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한마디로, 내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불필요한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미리 기록해두는 것인데요.
정말 생각보다 간단하고, 의미도 깊어서 꼭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 연명치료 거부 신청이란?
말 그대로 임종이 임박한 상황에서, 무의미한 치료는 받지 않겠다는 본인의 뜻을 미리 문서로 남겨두는 제도예요.
이걸 왜 미리 해두냐면요,
실제로 가족 중 누군가가 중증 질환이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면, 의료진도 가족도 판단을 내리기 어렵거든요.
저도 외할머니가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계셨을 때, 의료진이 "인공호흡기 연결할까요?"라고 물었을 때 가족 모두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 신청을 해두면, 내가 판단할 수 있을 때 내 의사를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존엄하게 생의 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 누가, 언제 신청할 수 있나요?
-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본인의 의지로, 신중하게 결정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 건강한 상태에서도 신청할 수 있어요. 꼭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말기 환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 신청 절차
제가 최근에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직접 신청했는데요, 절차는 이랬습니다.
- 등록기관 방문 예약 (방문 전 예약하면 대기 없이 바로 상담 가능해요)
- 전문 상담 진행
→ 등록 상담사가 연명치료와 제도의 취지를 설명해줍니다.
→ 중간에 질문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 체크박스 형식이라 어렵지 않았고, 작성하는 데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 등록 완료
→ 제가 작성한 의향서는 국가 시스템에 등록되어 의료기관에서도 조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신청 후에도 언제든지 철회나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도 부담 없이 바꿀 수 있어서 마음이 편했어요.
📍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
현재 기준으로는 전국에 1,000곳이 넘는 등록기관이 있어요.
- 보건소 (대부분 신청 가능, 사전 문의 추천)
- 병원 (대형병원, 호스피스 기관 등)
- 웰다잉 관련 협약기관
👉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등록기관 검색도 가능합니다!
📌 신청 시 준비물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예약은 선택사항이지만, 상담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면 좀 기다릴 수 있어요.
⚠️ 꼭 알아둘 점
-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직접 작성만 가능합니다.
대리 신청은 불가해요. - 의향서 등록 후, 국가 시스템(National LST Registry)에 기록됩니다.
- 향후 병원에서 연명치료 판단이 필요할 때, 의료진이 이 등록 내용을 확인합니다.
🌿 연명치료 거부 신청 - 마지막을 결정짓는 것
"이건 죽음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 '내 삶의 마지막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가족에게도 부담을 줄이고,
스스로의 삶을 존중받는 방법이란 점에서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 마무리하며
요약 정리!
- 신청 대상: 만 19세 이상 모든 성인
- 신청 장소: 보건소, 병원 등 등록기관
- 필요 서류: 신분증
- 진행 방식: 상담 → 의향서 작성 → 국가 시스템 등록
- 수정/철회 가능: 언제든지 가능
📌 링크로 바로가기
👉 연명의료 정보포털 (등록기관 확인)
Q1.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한가요?
아직은 직접 대면 상담이 필요합니다. 다만, 철회 신청은 온라인 도입 예정이라고 해요!
Q2. 가족이 대신 작성해도 되나요?
아니요. 본인의 의사로만 작성 가능해요.
Q3. 병원에서 이 등록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말기나 임종기에 의료진이 사전의향서를 조회해서, 본인의 뜻대로 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